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50대 남성 토막시신 발견, 원한 관계?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 쓰러져 있던 몸통 시신을 서울대공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머리 부분을 추가로 발견했다. 시신의 머리 부분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검은색 비닐봉지에, 몸통 부분은 검은색 비닐봉지와 흰색 비닐봉지로 감싸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몸통 부분을 둘러싼 비닐봉지를 벗겨 확인한 결과 양 무릎 아랫부분도 절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주변을 다시 수색해 가까운 곳에서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나머지 부위를 발견해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시신은 옷을 .. 더보기 드루킹 "2007년 한나라당 30억 들여 댓글기계 200대 운용" 주장 '드루킹' 김동원씨가 옛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이 2007년 대선 당시 수십억 원을 들여 댓글조작 조직을 운영했다고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오늘(19일) 전해졌습니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드루킹은 특검에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개발 경위에 대해 "2007년 대선에 관여한 한나라당 측 인사로부터 '댓글 기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우리도 대응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드루킹은 "당시 한나라당 측은 서울 용산 전자상가 등지에서 댓글 기계 200대를 사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댓글 기계는 한 대에 500만원 가량 했다. 약 10억원의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나라당이 댓글 기계의 운용을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맡겼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보수 등 용역 비.. 더보기 '돈 때문에' 동료 살해 후 시신 소각한 미화원..'무기징역' 빌린 '1억5000만원' 때문에 동료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소각한 환경미화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는 17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49)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도살인은 재물이라는 부차적인 이익을 위해 대체할 수 없는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반인륜적인 범죄로써 그 불법성과 비난가능성의 중대함에 비춰 볼 때 피고인의 행위는 어떠한 사정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고통 속에 생을 마감했고, 일순간 아버지를 잃고 그 사체마저 소각돼 합당한 장례도 치루지 못한 유족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임에도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유족들이 .. 더보기 신연희 전 구청장 징역 3년, '횡령·증거인멸' 모두 유죄 직원 격려금 수천만원을 횡령하고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범죄 관련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70) 전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6일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전 구청장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신 전 구청장은 2010~2015년 부하 직원을 통해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돼야 할 격려금과 포상금 등 총 9천300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참예원의료재단 대표에게 제부 박모씨를 취업시켜달라고 부당하게 요구해 직권남용 혐의도 받았다. 또 지난해 7월 자신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 더보기 20대 남성, 고백 거절한 여성 BJ 찾아가 전기충격기로 상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전기충격기로 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1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남 모(21)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남 씨는 14일 낮 12시 2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 A(24) 씨를 전기충격기로 공격하고 다치게 했다. 남 씨는 A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근처에서 A 씨가 나오길 기다렸다 범행을 저질렀다. 남 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자해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현재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 씨는 인터넷 방송을 보며 알게 된 A 씨에게 수차례 고백했으나 .. 더보기 격투기선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연루자 포함 연 800% 고리사채업자 10명 전원 유죄 급전이 필요한 서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대 800%가 넘는 연이자를 받는 등 불법 고리사채업을 한 일당 10명이 재판에 넘겨져 2명은 실형을, 8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중에는 현직 이종격투기 선수를 비롯해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이도 있었다. 부산지법 형사9단독 조민석 부장판사는 대부업법·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갈 혐의로 기소된 A(29)씨와 B(31)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C(30)씨, D(21)씨 등 8명에게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범죄사실을 보면 이들은 정식 대부업자가 아닌데도 '일일상환 5분 대출, 무담보·무보증' 등의 문.. 더보기 [아시안게임] 한국 VS 바레인, 경기시간, 라인업, FIFA랭킹 김학범 감독이 예고한 공격적 스리백이 바레인을 상대로 첫 선을 보인다. 바레인전 최전방은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 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FIFA랭킹 57위)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FIFA랭킹 113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오늘 열리는 1차전 중계는 MBC가 맡으며, 말레이시아전은 KBS2에서, 키르기스스탄전은 SBS에서 중계된다. 여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만전을 시작으로 19일 몰디브, 21일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바레인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가 필요하다. 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