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텔에서 술 마시고 쓰러진 여중생 숨져..경찰 수사

경찰

미성년자인 여중생이 모텔에서 술을 마시다 쓰러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14살 여중생이 청주시 가경동의 한 무인텔에서 친구와 선배 등 미성년자 5명과 술을 마시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인 어제(2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0대들을 혼숙시킨 모텔 주인과 술을 판매한 편의점 주인을 각각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숨진 여중생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828111500370